분 류 : 척추동물 > 조강 > 황새목 > 저어새과 > 저어새속
학 명 : Platalea leucorodia Eurasian Spoonbill
문화재 지정 : 천연기념물 205-2호
서 식 지 :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대한민국,중국,일본,인도) - 호수, 습지, 갯벌, 하구
멸종위기등급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촬 영 : 2022년 10월 29일 전남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바닷가에서
크기는 약 82~86cm, 무게는 약 1.2~1.7kg이다. 부리의 끝부분은 편평한 주걱 모양이고, 끝부분을 제외하고는 파도 모양의 융기가 나 있다. 색깔은 검은색이며 끝부분은 황색을 띤다. 몸은 백색이다. 번식기에는 뒷머리에 다소 긴 오렌지색 관우가 나고 목에는 연한 오렌지색의 띠가 생긴다. 눈앞·눈밑가슴·멱의 중앙부는 피부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다리는 흑색 눈은 붉은색이다. 어린 새는 관우가 없으며 첫째날개깃과 그 덮깃의 끝이 흑갈색이고, 부리에도 파도 모양의 융기가 없고 색깔도 노란 빛이 도는 살색을 띤다.
원산지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이고, 북아프리카와 에티오피아, 유럽 남부 지방 등에 분포하며 주로 얕은 호수나 개활 습지, 모래 갯벌, 하구의 진흙 등에 서식한다. 한국에는 봄과 가을, 겨울에 불규칙적으로 약 2~3개체가 도래할 뿐이다. 식성은 잡식으로, 주로 올챙이와 게, 새우,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사냥할 때에는 얕은 물 속에서 부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벌렸다 다물었다 한다.
쉴 때에는 땅 위나 얕은 물에서 한쪽 다리로 서서 부리를 등뒤로 돌려 깃털에 파묻고 쉬기도 하고 때로는 나뭇가지에도 앉는다. 이동할 때에는 목을 곧게 뻗고 날고 무리로 날 때는 줄을 짓는다. 번식할 때에는 물가의 나무 위에 백로나 그 밖의 물새들과 함께 나뭇가지로 둥지를 틀고, 한배에 약 4~5개의 알을 낳는다. 새끼는 약 24~25일 만에 부화하며, 약 40~50일간 어미의 보살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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