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외 /여행
황지연못(黃池蓮)
wolf
2022. 5. 6. 20:24
낙동강의 발원지로도 알려져 있다. 연못은 둘레가 100m인 상지, 50m인 중지, 30m인 하지등 세 개의 연못으로 구성되어있다. 상지에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이 있어 매일 약 5000 톤의 물이 용출되는데, 과거에는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황지연못에서 용출된 물은 황지천을 이루고 구문소를 거쳐 낙동강과 합류한다
황지연못은 태백시 도심에 있어, 황지연못을 중심으로 근린공원인 '황지공원'을 조성했다. 2017년 태백시는 총 84억(보상비 61억 원, 공원 조성 13억 원, 철거비 10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2016년 말 철거한 메르디앙 부지를 이용해 2507m²의 문화광장을 조성했다. 기존 6900m²였던 황지연못 공원은 9730m²으로 늘려졌다.문화광장은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와 여름에는 분수대, 겨울에는 스케이트 광장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