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초본

노랑달맞이꽃

wolf 2014. 6. 14. 20:18

 

 

 

그리스신화에는 달맞이꽃에 관한 슬픈 이야기가 전한다. 별을 사랑하는 님프들
속에서 홀로 달을 사랑하던 님프가 모함을 받아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달이 없는
곳으로 쫓겨갔다. 이에 달의 신이 그 님프를 찾았으나 그녀는 이미 죽은 후였다. 이를
불쌍히 여긴 제우스가 님프의 영혼을 꽃으로 만들어 달이 뜨는 밤이면 꽃을 피우도록
해주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꽃말이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말없는 사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