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승마
2014년 07월 20일 전남 높은산에서
야생화 사진 담으면서 처음으로 스피트라이트을 사용해 담아보았습니다.
학명 | Kirengeshoma korea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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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식물 |
문 | 속씨식물 |
강 | 쌍떡잎식물 |
목 | 장미목 |
분포지역 | 한국(전남 백운산) |
서식장소/자생지 | 산지 |
크기 | 높이 30~100cm, 잎 길이와 지름 각각 15cm 정도 |
산지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가 길게 옆으로 벋으며 끝에서 새싹이 무리지어 돋는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며 잔털이 많고 높이가 30∼10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잎몸은 타원 모양이거나 원 모양이고 길이와 폭은 모두 15cm 정도이며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고 예리한 톱니가 불규칙하게 있다. 줄기 밑에 달린 잎자루는 길지만 줄기 위쪽에 달린 잎자루는 짧다. 잎 양면에 가늘고 짧은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엷은 노란 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에 1∼5개가 달린다. 작은꽃가지는 바소꼴의 포를 가지며, 화관은 지름이 5cm, 길이가 4cm 정도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긴 타원 모양으로 끝이 뭉뚝하며 나사 모양으로 배열된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겉에 털이 있다.
수술은 15개로 바깥쪽의 10개는 길고 안쪽의 5개는 짧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며 길이가 24∼27mm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근 공 모양이며 털이 없고 지름이 15mm 정도이다. 한국 특산종으로서 전라남도 백운산에서만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도승마 [─升麻] (두산백과)
생육특성
나도승마는 전남 백운산, 중북부 지방과 지리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부엽질이 많은 낙엽수 아래에서 자란다. 키는 30~90㎝ 정도이고, 잎은 마주나며 길이와 폭이 8~20㎝가량 되고 잎몸은 원형인데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엷은 노란색으로, 피기 전에 아래를 향하고 피면 옆으로 달리며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 뭉쳐 달린다. 뿌리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끝에서도 새순이 올라온다. 열매는 10월경에 지름이 약 1.5㎝로 둥글게 달린다.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운승마라고도 한다. 최근 지리산 1,000m 고지에서도 넓은 자생지가 분포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중북부 이북에서도 일부 발견되고 있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10월에 달리는 종자를 종이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 후 이듬해 봄에 뿌리거나, 봄에 새순이 올라오면 뿌리에서 분리하여 심는다.
관리법 : 햇볕이 많이 들지 않은 곳에 부엽질이 풍부한 환경을 만들고 심는다. 잎이 넓고 많은 품종이어서 5~6월경에 2~3일 간격으로 물을 준다. 주변에 습기가 많으며 낙엽수가 있는 곳에 심으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도승마 (야생화도감(여름), 2010.6.28, 푸른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