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꼬리망초과(Acanthaceae) : 229속 3,450종
초본, 육생 또는 수생, 관목, 또는 간혹 교목. 잎은 주로 대생, 단엽이다. 화서는 취산화서, 총상화서, 또는 단정화서이다. 꽃은 양성, 좌우대칭, 포와 소포가 있으며(포는 주로 색을 띔), 자방하생이다. 화피는 이열성, 이종화피, 화탁통이 존재한다. 꽃받침은 합편악, 꽃받침열편은 5[4,6]개, 복와상 또는 섭합상이다. 화관은 합판화관, 주로 순형(일부 종에서 상순의 발달이 억제되기도 함), 화관열편은 4~5개, 복와상 또는 회선상이다. 수술은 2, 4, 또는 간혹 5개, 헛수술이 있는 종도 있다. 약은 사포자낭성 또는 이포자낭성, 이반약성 또는 단반약성; 반약은 나란하거나 분기한다. 화분은 삼구형, 삼공형, 이공형, 산공형, 또는 무구형이다. 암술군은 합생심피, 상위자방, 심피 2개, 자방 2실이다. 암술대는 1개, 자방에 정생한다. 중축태좌; 배주는 유형이 다양하며, 각 심피에 2~다수 존재한다. 밀선은 자방이 기부에 밀선반으로 존재한다. 열매는 폭발적으로 열개하며, 포배열개삭과이다. 종자의 주병은 딱딱한 갈고리 모양을 이루어 종자를 사출하는데 이를 사출병이라고 한다. 일부 종에서는 종유체가 존재하는 특징을 보이며, 이로 인해 잎에 줄무늬가 나타난다.
열대에서 온대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Acanthus mollis, Aphelandra, 그리고 Justicia(쥐꼬리망초속, Beloperone 포함)는 원예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대생, 꽃은 좌우대칭, 포가 존재, 화관은 주로 순형, 열매는 폭바럭으로 열개, 포배열개 삭과, 사출병이 있어서 종자 산포가 용이하게 이루어짐(이 과의 파생형질상태로 생각됨)
K(5)[(4,6)] C(4-5) A 2,4 또는 5 G(2), 상위.(식물계통학, Michael G. Simpson, 김영동.신현철 공역)
우리나라 쥐꼬리망초과에는 방울꽃(Strobilanthes oliganthus: 제주도), 물잎풀(Hygrophila salicifolia: 제주도), 쥐꼬리망초(Justicia procumbens), 입술망초(Peristrophe japonica: 전남)의 4종이 있다.
입술망초는 각종 도감에 올라 있지 않아 정확하고 자세한 기재문의 내용을 알기 어렵다.
우선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내용,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있으며, 길이 2~10cm, 폭 1~2.5cm 정도의 긴타원형, 넓은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이고, 표면에는 털이 있고 주맥위에는 누운 털이 있다. 꽃은 순형으로 길이 2~3cm 정도의 크기이다. 자색의 꽃잎은 2장으로 자웅동체입니다. 윗입술과 아랫입술로 나누어져 있으며, 윗입술은 뒤로 약간 말린다. 1개의 암술과 2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술머리는 2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안쪽에는 적갈색의 얼룩무늬가 있고 외부에 털이 있다. 줄기는 사각형으로 드문드문 분지하며, 털이 있다. 비교적 가늘기 때문에 직립 하는 힘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 전남(화순, 광주) 분포. 높이 50cm까지 자란다.
여기에는 포에 대한 설명이 누락되어 있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찾았다.(중국식물지)